과도한 음주문화에 빠져 살다보니 두 달새10Kg나 쪄 버리더라구요..
처음엔 금방 빠지겠지..하면서 버텼는데..
어느새 거울보기가 싫어질 정도로 되어버리더라구요..
가족들도 돼지라고 놀리고.. 남자친구한테도 구박(?)을 받다보니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부끄러워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죠..
그런데 쉽게 안되더라구요..
헬스장을 끊어놔도 나가지를 않으니 소용이 없고..
수영도 그렇고..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해보다..
파우더 다이어트와 엠투 몸짱까지 들려서 구경을 했더랬죠..
솔직히 먹기만 해서 살빠진다는 걸 보고 맘이 약해졌던건 사실이에요..
좀 더 쉽고 편하게 살빼길 바라는건 어쩔 수 없잖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그럼 그 제품을 안 먹으면 다시 찐다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물론 효과를 본 사람도 있겠죠... 실제로도 많이들 하더라구요..
그치만 저랑 안 맞음 소용없잖아요..ㅡ.,ㅡ)

그래서 가격비교를 해보다 ..
큰맘먹고 시크릿슬림을 올바디로 질렀습니다..
처음에 원적외선 벨트까지 구입하려고 했는데 없어졌더라구요..ㅡ.,ㅡ
음.... 운동을 주로 하기위함이라는 상담원님의 말에..
그래!! 운동이야!! 결심했지요...

받아보고 사용한지 10일정도 됐는데요..
제가 생활이 불규칙해서 매일 운동을 한건아니에요..
골드겔을 전신에 바르는데 20분정도 걸리구요..
(그러다가 팔목이 아퍼서 지쳐요..ㅡ.,ㅡ)
5분정도 쉬고.. 음악 틀어놓고 10분정도 스트레칭을 해요..
여기 나온 자세들을 참고로요..
그리고 20분은 막춤추고요...^^;;;
대충 이렇게 한 시간 정도하구요.. 줄넘기를 200~400개정도 해요..
그날 컨디션따라.. 앞으로는 줄넘기 하는 횟수도 좀 더 늘리고..
황사가 좀 지나가면 밖에 나가서 걷기도 좀 하려구요..

식사는 원래먹던거에서 3/2만 먹었어요..
갑자기 안 먹으면 더 힘이 없어서 안되겠더라구요..
고기도 워낙 좋아해서 점심에는 먹고 저녁은 7시 이후 금식..

꾸준히 안하고 시작한지도 얼마 안돼서 큰 기대 안하고 오늘 체중계에 올라갔는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

3Kg가 빠진거 있죠???
음.. 감기 몸살이 있어서 좀 퀭해졌다는 생각은 했었은데..
그게 아니라 살이 빠졌었나봐요...
ㅎㅎ 이젠 건강하게 살이 빠지기만 하면되겠죠???ㅎㅎ

아직 결과는 미미하지만 앞으로 53Kg되는데 슬림웨어가 큰 도움을 주리라 믿습니다*^^*
아자!! 화이팅!!!!!!
멋진 몸매!! 여름에 우리모두 헐벗고 다녀보자구요!!!!ㅎㅎㅎㅎㅎㅎ
시크릿의 도움에 더 마음이 흔들린 여대생입니다요~~ㅎㅎㅎㅎ